건강 관련 유익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다이어트 정보

갱년기 다이어트, 살이 찌고 붓고 피곤한 이유는? 체중·부종·피로를 나눠 보는 기

3843b5ff06539.png


다이어트 · 갱년기

갱년기 다이어트
살찌고 붓고 피곤할 때
무엇부터 확인할까요

세 증상이 같은 시기에 왔다고 원인까지 하나인 것은 아닙니다

체성분 변화 근거
지방량 증가 속도 2배, 체중 증가 속도는 폐경 전과 차이 없음
한의 치료 근거 범위
국제폐경학회 158편 검토, 한약은 증상·수면·혈압 중등도 확실성
즉시 진료 신호
한쪽 다리만 급격히 붓거나 호흡곤란·흉통 동반 시 응급실

💬 바로 답하면

체중이 늘고 붓고 피곤한 세 가지가 같은 시기에 왔다고 원인까지 하나인 것은 아닙니다. 체중은 여러 주에 걸친 체성분·허리둘레 변화로, 붓기는 하루 안의 변동과 함요부종 여부로, 피로는 갑상선·철결핍·수면무호흡·복용약·우울·혈당까지 나눠 확인합니다. 한쪽 다리만 급격히 붓거나 호흡곤란·흉통이 동반되면 다이어트 상담보다 진료가 먼저입니다.

💡 오늘의 한 줄

"체중이 늘고 붓고 피곤한 세 가지가 같은 시기에 왔다고 해서, 원인까지 하나인 것은 아닙니다."

📋 핵심 요약

폐경 이행기에는 지방량이 늘고 제지방량이 줄어드는 체성분 변화가 관찰됐지만, 체중 증가 속도 자체는 폐경 전과 차이가 없었습니다(Greendale et al., 2019)
지방량 증가는 폐경보다 나이의 영향이 크다는 메타분석이 있는 반면 폐경 자체와 연관됐다는 종단 연구도 있어, 연구마다 결론이 갈립니다(Ambikairajah et al., 2019; Lovejoy et al., 2008)
붓기는 실제 부종, 하루 안의 체액 변동, 복부 팽만, 주관적 붓기감을 나눠 확인해야 하며 갱년기 자체로 확정하지 않습니다
피로는 갱년기 외에도 갑상선기능저하증·철결핍·수면무호흡·복용 중인 약으로 나타날 수 있어 혈액검사와 수면 문진으로 나눠 봅니다
한쪽 다리만 갑자기 붓거나 호흡곤란·흉통이 함께 나타나면 다이어트 상담보다 의료기관 진료가 먼저입니다
IN THE CLINIC

"이것도 전부 갱년기 때문일까요?"

"예전과 똑같이 먹는데 배가 나오고 체중이 늘었습니다. 아침에는 얼굴이 붓고 저녁에는 다리가 무겁습니다. 밤에 자주 깨서 그런지 하루 종일 피곤합니다." 서초구 반포동·서초동 인근에서 내원하시는 40대 후반~50대 초반 여성분들께 가장 자주 듣는 이야기입니다.

모두 갱년기와 같은 시기에 나타날 수 있지만, 세 증상을 하나의 원인으로 묶어 설명하는 것은 정확하지 않습니다. 체중이 늘어난 것과 몸이 부은 것은 몸에서 일어나는 일 자체가 다르고, 피로는 갱년기 말고도 원인이 여럿이기 때문입니다. 세 가지를 "갱년기" 한 단어로 묶으면, 치료를 시작한 뒤에도 무엇이 좋아졌고 무엇이 그대로인지 확인할 방법이 없어집니다.

WEIGHT

갱년기에는 왜 살이 찌나요?

가장 많이 나오는 설명은 "호르몬이 줄어서"이지만, 폐경 이행기 여성 156명을 4년간 추적한 연구는 조금 다른 결과를 보고합니다. 이 연구에서 신체 활동량은 폐경이 오기 약 2년 전부터 이미 유의하게 줄어 낮게 유지됐습니다. 대사실에서 따로 측정한 34명의 결과에서는 나이가 들면서 24시간·수면 중 에너지 소비가 함께 줄었는데, 수면 중 에너지 소비의 감소 폭은 폐경으로 이행한 군에서 1.5배 컸습니다(-7.9% 대 -5.3%). 지방 산화도 폐경 이행군에서 32% 감소한 반면 폐경 전 상태 유지군은 변화가 없었습니다(Lovejoy et al., 2008). 다만 이는 관찰 연구이고 인과관계를 검증한 시험은 아니며, 에너지 소비 수치는 34명에서 나온 값입니다.

폐경 자체의 몫을 두고는 연구 결과가 갈립니다. 단면 연구 201편(약 105만 명)·종단 연구 11편(2,472명)을 모은 메타분석은 지방량 변화의 대부분이 폐경이 아니라 나이 때문이며 폐경 자체의 추가 영향은 유의하지 않았다고 보고했습니다. 다만 허리둘레·내장지방은 늘고 다리 체지방률은 줄어, 지방이 쌓이는 위치는 달라졌습니다(Ambikairajah et al., 2019). 지방이 배 쪽으로 몰리는 변화는 두 연구가 같은 방향으로 보고했지만, 체중·지방량 전체가 늘어나는 데 폐경이 얼마나 기여하는지는 아직 결론이 하나로 모이지 않았습니다.

BODY COMPOSITION

체중 증가는 모두 지방이 늘어난 것인가요?

미국 SWAN 코호트가 이중에너지 X선 흡수계측법으로 체성분을 반복 측정한 결과, 폐경 이행기가 시작되는 시점에 지방량이 늘어나는 속도는 두 배가 됐고 제지방량은 감소했습니다. 이 변화는 최종 월경 2년 뒤까지 이어졌습니다. 그런데 체중 자체가 늘어나는 속도는 폐경 전과 폐경 이행기 사이에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습니다(Greendale et al., 2019). 지방이 늘고 근육이 줄면 두 변화가 체중에서 상쇄돼, 체중계 숫자는 그대로인데 옷이 맞지 않는 일이 이때 생깁니다.

무엇이 변했나얼마 만에 변하나무엇으로 확인하나
지방량몇 주~몇 달체성분 측정, 허리둘레
근육량몇 달체성분 측정, 근력·활동 능력 변화
체액하루 안에서도 오르내림아침저녁 체중 차이, 눌렀을 때 남는 자국
SELF-CHECK

살이 찐 것과 몸이 부은 것은 어떻게 구분하나요?

변화가 나타나는 속도와 눌렀을 때 자국이 남는지가 가장 실용적인 구분 기준입니다. 어제와 오늘 사이에 생긴 변화라면 지방일 수 없고, 반대로 석 달에 걸쳐 허리둘레까지 함께 커졌다면 체액만으로는 설명되지 않습니다.

이런 느낌이라면가까운 쪽다음에 확인할 것
아침저녁으로 체중이 1kg 가까이 오르내린다체액 변동짠 음식·음주·월경 주기·복용약
정강이를 눌렀을 때 자국이 남는다실제 부종좌우 차이, 호흡곤란·흉통 동반 여부
몇 주에 걸쳐 서서히 늘고 허리둘레도 커졌다지방 증가체성분 측정, 식사·활동·수면
배만 빵빵하고 다리는 그대로다복부 팽만배변 습관, 식후 악화 여부, 가스·통증
겉으로는 티가 안 나는데 몸이 무겁다주관적 붓기감수면 시간·질, 피로 패턴, 활동량

이 표는 가능성을 좁히는 도구이지 진단표가 아닙니다. 실제로는 두세 가지가 함께 있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EDEMA

갱년기에 몸이 붓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갱년기라서 붓는다"는 설명은 흔히 쓰이지만, 부종 감별을 정리한 가정의학 문헌 개관의 원인 목록에 갱년기는 들어 있지 않습니다. 이 문헌은 부종을 평가할 때 한쪽인지 양쪽인지, 급성인지 만성인지, 누르면 자국이 남는 함요부종인지를 먼저 확인하도록 제시합니다(Trayes et al., 2013). 그 뒤에 심장·신장·간 기능, 정맥 순환, 복용 중인 약을 살펴봅니다.

이 시기에는 월경 주기가 불규칙해지면서 붓기의 양상이 달라지고 활동량이 줄면 다리 순환에도 영향이 갑니다. 다만 이 둘은 진료실에서 관찰되는 흐름이지 연구로 확인된 인과는 아닙니다. 한의 진료에서는 붓기를 볼 때 부위·시간대, 짠 음식·월경 주기와의 관계, 소화·대변 상태, 추위를 타는 정도를 함께 확인해 변증을 정합니다. 다만 갱년기 여성의 부종을 대상으로 한약의 효과를 평가한 임상시험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한의학적 치료 — 수면·피로

갱년기에 피곤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SWAN 코호트가 42~52세 여성 3,045명을 7년간 추적한 분석에서, 잠들기 어려움과 수면 유지 어려움의 보정 오즈비는 폐경 이행이 진행될수록 증가했고 열감·야간 발한이 잦을수록 각 수면 문제의 오즈비가 높았습니다(Kravitz et al., 2008).

📊 갱년기 수면장애, 한의 치료 근거

갱년기 수면장애가 피로의 통로라면 이 축에는 한의 치료를 검토할 근거가 있습니다. 폐경 이행기 불면 RCT 20편 1,700명 메타분석에서 한약 복용군은 수면의 질 지수(PSQI)와 임상 총유효율이 유의하게 개선됐고, 중대한 이상반응은 보고되지 않았습니다(Cong et al., 2026). 국제폐경학회 권고 개정을 위해 158편을 검토한 문헌고찰도 한약을 갱년기 증상·수면의 질·혈압에 대해 중등도 확실성 근거로 분류했습니다(Maunder et al., 2026).

문제는 같은 증상을 만드는 다른 원인이 적지 않다는 점입니다.

피로의 다른 원인함께 나타나는 신호확인 방법
갑상선기능저하증추위 민감, 체중 증가, 변비, 건조한 피부갑상선자극호르몬·유리 티록신 검사
철결핍·빈혈과다 월경, 어지럼, 하지불안, 집중력 저하혈색소·페리틴 검사
수면무호흡코골이, 자다 숨 멎음 목격, 심한 주간 졸림수면 검사
복용 중인 약약을 바꾼 시점과 피로 시작 시점이 겹침복용약 문진
우울·불안2주 이상 이어지는 우울감, 흥미 저하정신건강의학과 평가
혈당·대사 이상식후 졸음, 갈증, 잦은 소변공복혈당·당화혈색소 검사

고소득 국가에서 임신하지 않은 가임기 여성의 약 38%가 빈혈 없는 철결핍, 약 13%가 철결핍성 빈혈로 보고됩니다(Auerbach et al., 2025). 갑상선기능저하증 증상은 비특이적이라 증상만으로 진단할 수 없습니다(Wilson et al., 2021). 위스콘신 수면 코호트 589명 분석에서 무호흡·저호흡 5회 이상의 보정 오즈비는 폐경 후 2.6, 15회 이상은 3.5였고 폐경 이행기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습니다(Young et al., 2003).

🚨 이런 붓기는 다이어트보다 해당 진료과가 먼저입니다

한쪽 다리에 갑자기 생긴 붓기+통증·열감심부정맥혈전증 의심, 당일 의료기관
붓기+호흡곤란·흉통심부전·폐색전증 의심, 즉시 119·응급실
며칠 사이 급격한 체중 증가+온몸 부종심장·신장 기능 확인, 내과 진료
소변량 감소+황달·심한 피로신장내과·소화기내과 진료
폐경 이후 새로 생긴 질출혈산부인과 원인 평가

혈압약·소염진통제·스테로이드·호르몬제를 복용 중이라면 시작 시점과 붓기 발생 시점을 함께 적어 오시고, 임의로 끊지 마십시오.

CLINIC CHECK

진료에서는 체중 외에 무엇을 확인하나요?

확인할 항목을 세 묶음으로 나눕니다. 이 셋은 좋아지는 속도와 판단 기준이 다릅니다.

확인하는 축무엇을 보나판단 간격
체중·대사체성분, 허리둘레, 식사 패턴, 활동량여러 주에 걸친 변화 방향
갱년기 증상·수면열감 빈도·강도, 잠드는 시각, 밤에 깨는 횟수주 단위 증상 기록
부종·피로·활력붓기 시간대·좌우 차이, 피로가 심한 시간대, 복용약하루 안의 변동과 주중 패턴

💡 비타민한의원에서는 이 세 묶음을 각각 다른 시선으로 봅니다. 박연진 대표원장은 체중·체성분과 갱년기 증상, 식사·활동 패턴을, 김해융 원장(한방내과전문의)은 부종의 양상과 피로·전신 상태, 복용약과 기존 검사 결과를 봅니다. 두 사람이 함께 본다고 치료가 더 잘 되는 것은 아니며, 서로 다른 축을 각각 확인한 뒤 하나의 계획으로 합치기 위한 구조입니다.

한의학적 치료 — 근거의 범위

한약과 침은 어디까지 근거가 있나요

갱년기 증상에 대한 근거와 체중 감소에 대한 근거는 서로 다른 층위에 있으므로 나눠서 봐야 합니다. 국제폐경학회(IMS)가 권고 개정을 위해 158편을 검토한 문헌고찰에서 한약은 갱년기 증상·수면의 질·혈압에 대해 중등도 확실성 근거로, 침과 한약을 함께 쓴 경우는 수면의 질에 중등도 확실성 근거로 분류됐습니다. 대부분의 보완요법이 안전한 편이라고 밝혔으나 전체 근거의 확실성이 낮거나 매우 낮은 경우가 많다고 결론지었습니다(Maunder et al., 2026).

📊 이선탕·침 치료의 구체적 근거

홍콩 폐경 이행기 여성 108명 12주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대조시험에서, 이선탕 치료군의 열감 빈도는 5.8회→2.2회, 열감 점수는 19.6점→4.9점으로 줄었고(각 P=0.04, P=0.02) 폐경평가척도와 삶의 질 점수도 개선됐습니다. 안전성 지표는 정상 범위였습니다(Zhong et al., 2013).

침 치료 RCT 12편 869명 메타분석에서 열감 빈도·중증도가 감소했고 치료 종료 3개월 후까지 유지됐습니다(Chiu et al., 2015). 다만 최근 시험(전침 vs 샘침, 72명 6주)에서는 열감 점수 자체는 두 군 간 차이가 없었고, 삶의 질·수면의 질만 전침군에서 더 개선됐습니다(Wang et al., 2025). 그래서 침 치료는 열감 하나의 해결책이 아니라 수면·전반적 증상 부담의 변화로 확인합니다.

처방·치료전통적 증상군확인된 연구한계
한약 전반갱년기 증상 전반IMS 문헌고찰 158편근거 확실성 낮은 연구 다수
한약(불면)수면 곤란, 야간 각성RCT 20편 1,700명비뚤림 위험 높은 연구 포함
이선탕열감, 발한108명 12주 이중맹검위약군도 열감 절반 이하 감소
가미소요산초조·우울 등 정신 증상45명 4주 관찰대조군 없음
당귀작약산냉감, 어지럼, 두통37명 후향 분석무작위 배정 아님
보중익기탕기력 저하, 식욕 부진고령 허약 15명갱년기 여성 대상 아님(평균 78세)
열감, 수면, 증상 부담12편 869명·72명 전침최근 시험, 열감은 샘침과 차이 없음

체중·대사 축은 근거가 비어 있습니다. 현재 확인한 범위에서 갱년기 여성의 체중 감소를 직접 평가한 한약 임상시험은 없었습니다. 붓기 쪽에서는 방기황기탕·오령산이 수액 대사에 전통적으로 쓰여 왔지만, 갱년기 부종을 평가한 임상시험이 확인되지 않아 표에 넣지 않았습니다. 위 표의 어느 처방도 "갱년기에 좋은 약"으로 일괄 적용되지 않으며, 처방은 증상·변증·기저질환·복용약에 따라 달라집니다.

FIRST VISIT

진료 전에 정리해 두면 좋은 정보

체중이 달라지기 시작한 시점과 생활 변화 · 아침·저녁 체중 차이와 오르내리는 폭 · 붓는 부위·시간대·좌우 차이, 눌렀을 때 자국 여부 · 마지막 월경 시기와 최근 주기 변화 · 열감·야간 발한의 빈도·강도, 밤에 깨는 횟수 · 피로가 가장 심한 시간대와 지속 기간 · 복용 중인 약과 영양제 이름·용량 · 최근 1년 이내 혈액검사·갑상선 검사·수면 검사 결과

체중·붓기·피로 중 무엇이 지금 가장 힘든지 정리가 안 되셨다면, 그 상태 그대로 오셔도 됩니다. 어느 것부터 확인할지 순서를 정하는 일이 첫 진료에서 하는 일입니다.

비타민한의원의 접근

반포동·서초동·역삼동 인근 여성분들, 이렇게 진료합니다

1

체중·대사 축 확인

박연진 대표원장이 체성분·허리둘레·식사 패턴·활동량을 확인합니다.

2

갱년기 증상·수면 축 확인

열감의 빈도·강도, 잠드는 시각과 밤에 깨는 횟수를 주 단위로 확인합니다.

3

부종·피로·활력 축 확인

김해융 원장(한방내과전문의)이 붓기 양상·전신 상태·복용약과 기존 검사 결과를 확인합니다.

4

세 축을 하나로 통합, 한약·침 병행 여부 판단

세 축의 확인 결과를 종합해 어떤 처방을 어느 축에 먼저 쓸지, 다이어트와 갱년기 증상 관리 중 무엇을 먼저 볼지 함께 정합니다.

💡 박연진 원장의 핵심 포인트

체중이 늘고 붓고 피곤한 세 증상이 같은 시기에 왔다고 원인까지 하나는 아닙니다
체중은 여러 주에 걸친 체성분·허리둘레 변화로, 붓기는 하루 안의 변동과 함요부종 여부로 확인합니다
피로는 갱년기 외에 갑상선·철결핍·수면무호흡·복용약·우울·혈당까지 나눠 봅니다
한약은 갱년기 증상·수면 축에서 근거가 가장 두껍고, 체중 감소를 직접 평가한 임상시험은 아직 없습니다
!한쪽 다리만 급격히 붓거나 호흡곤란·흉통 동반, 폐경 이후 질출혈은 진료가 먼저입니다
FAQ

❓ 자주 묻는 질문

Q. 갱년기에는 왜 살이 찌나요?

갱년기 체중 증가는 에스트로겐 변화 하나로 설명되지 않고 여러 요인이 함께 작용합니다. 폐경 이행기 여성 156명을 4년간 추적한 연구에서 신체 활동량은 폐경 약 2년 전부터 이미 줄어 낮은 수준을 유지했고, 수면 중 에너지 소비의 감소 폭은 폐경으로 이행한 군에서 더 컸습니다. 다만 지방량 변화가 폐경보다 나이의 영향이 크다는 메타분석도 있어 폐경 자체의 몫은 연구마다 갈립니다.

Q. 갱년기 체중 증가는 모두 지방이 늘어난 것인가요?

체중 증가분이 전부 지방인 것은 아니며 지방량·제지방량·체액이 각각 다르게 움직입니다. 폐경 이행기에는 지방량이 늘고 제지방량이 줄어드는 체성분 변화가 관찰되는데, 체중이 늘어나는 속도 자체는 폐경 전과 차이가 없었다는 코호트 분석이 있습니다.

Q. 하루 사이에 체중이 1kg씩 오르내리는 것도 살이 찐 건가요?

하루 안에서 오르내리는 체중은 지방이 아니라 몸속 수분, 곧 체액의 이동으로 보는 것이 맞습니다. 체지방 1kg이 붙으려면 몇 주에 걸쳐 남는 열량이 쌓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짠 음식이나 음주 다음 날, 월경 주기의 특정 시기에 반복된다면 체액 쪽입니다.

Q. 갱년기에 몸이 붓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갱년기 붓기를 하나의 원인으로 설명하는 진단명은 없으므로 다른 원인부터 확인합니다. 붓기라는 한 단어에는 실제 말초부종, 하루 안의 체액 변동, 복부 팽만, 눈으로 보이지 않는 주관적 붓기감이 섞여 있습니다.

Q. 갱년기에 피곤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갱년기 시기의 피로는 갱년기만으로 설명하지 않고 다른 원인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폐경 이행기에는 잠들기 어려움과 수면 유지 어려움이 늘어나며 열감이 잦을수록 그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다만 갑상선기능저하증, 철결핍, 수면무호흡, 복용 중인 약, 우울도 같은 증상을 만들 수 있어 혈액검사와 수면 문진으로 나눠 봐야 합니다.

Q. 갱년기 붓기는 언제 다른 질환을 확인해야 하나요?

한쪽 다리만 갑자기 붓거나 호흡곤란·흉통이 함께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 진료가 먼저입니다. 짧은 기간에 온몸이 부으면서 소변량이 뚜렷하게 줄었거나 황달·심한 피로가 함께 있는 경우도 심장·신장·간 기능 평가가 필요합니다. 폐경 이후 새로 생긴 질출혈은 붓기와 별개로 산부인과에서 원인을 평가받아야 합니다.

Q. 갱년기 다이어트에서는 체중 외에 무엇을 확인해야 하나요?

체성분과 허리둘레, 갱년기 증상과 수면, 붓기의 양상, 피로 패턴, 복용 중인 약을 함께 확인합니다. 체중계 숫자 하나로는 지방이 늘었는지 근육이 줄었는지 체액이 이동했는지 구분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Q. 갱년기 증상에 쓰는 한약은 체중도 함께 줄여주나요?

갱년기 증상에 쓰는 한약의 임상 근거와 체중 감소 근거는 서로 다른 층위에 있습니다. 갱년기 증상 쪽에서는 국제폐경학회 문헌고찰이 한약을 중등도 확실성 근거로 분류했지만, 갱년기 여성의 체중 감소를 직접 평가한 한약 임상시험은 없었으며 치료 반응에는 개인차가 있습니다.

💊 비타민 한 줄

갱년기에 체중이 늘고 몸이 붓고 쉽게 피곤해졌다면, 세 증상이 같은 원인에서 시작된 것인지 먼저 구분해야 합니다. 체중은 여러 주에 걸친 체성분과 허리둘레의 변화로, 붓기는 하루 안의 변동과 함요부종 여부로 확인하고, 피로는 갑상선·철결핍·수면무호흡·복용 중인 약·우울·혈당까지 나눠 봅니다. 한쪽 다리만 갑자기 붓거나 호흡곤란·흉통이 함께 나타나거나 폐경 이후 질출혈이 생겼다면, 다이어트 상담보다 해당 의료기관 진료를 먼저 받으십시오.

DOCTOR'S NOTE

비타민한의원 박연진 대표원장의 진료 노트

"살이 찐 건지 부은 건지 모르겠다"는 말씀을 들으면 체중계 숫자보다 재는 간격을 먼저 여쭤봅니다. 지방과 근육과 체액은 변하는 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같은 1kg이라도 하루 사이에 생긴 것인지 석 달에 걸쳐 생긴 것인지에 따라 확인할 항목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첫 진료에서는 세 축에 각각 다른 판단 간격을 붙여 드리며, 다이어트를 먼저 할지 갱년기 증상부터 볼지도 이 단계에서 함께 정합니다. 강남역 5번 출구 인근 비타민한의원에서 한방 비만·다이어트를 전문으로 하는 박연진 대표원장이 상담하며, 이 글의 임상 근거는 한방내과전문의 김해융 원장이 감수했습니다.

🏥 비타민 한의원 오시는 길

📍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341, 5층 (강남역 5번 출구 도보 3분)
📞 02-2088-1220
🌐 공식 홈페이지: https://vita-hani.com
📝 건강 블로그: https://blog.vita-hani.com

진료시간
월·화·수·금 10:00~20:00
목요일 11:00~20:00
토요일 10:00~14:30
일요일·공휴일 휴진 / 점심시간 14:00~15:00

📚 참고문헌

Maunder A, Mardon AK, Rao V, et al. (2026). Complementary therapies for management of menopausal symptoms: a systematic review to inform the update of the International Menopause Society recommendations on women's midlife health. Climacteric, 29(2), 165-209. https://doi.org/10.1080/13697137.2025.2584061

Chiu HY, Pan CH, Shyu YK, Han BC, Tsai PS (2015). Effects of acupuncture on menopause-related symptoms and quality of life in women in natural menopause: a meta-analysis of randomized controlled trials. Menopause, 22(2), 234-244. https://doi.org/10.1097/GME.0000000000000260

Wang HX, Yu XT, Hu J, Chen JJ, Mei YT, Chen YF (2025). Electroacupuncture for hot flashes in early menopause: A randomized sham-controlled trial. Journal of Integrative Medicine, 23(5), 519-527. https://doi.org/10.1016/j.joim.2025.07.008

Cong J, Zhang H, Xing W (2026). Effectiveness and Safety of Chinese Herbal Medicine in Treatment of Perimenopausal Insomnia: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of Randomized Controlled Trials. Holistic Nursing Practice, 40(1), 3-15. https://doi.org/10.1097/HNP.0000000000000743

Zhong LL, Tong Y, Tang GW, et al. (2013). A randomized, double-blind, controlled trial of a Chinese herbal formula (Er-Xian decoction) for menopausal symptoms in Hong Kong perimenopausal women. Menopause, 20(7), 767-776. https://doi.org/10.1097/GME.0b013e31827cd3dd

Hidaka T, Yonezawa R, Saito S (2013). Kami-shoyo-san, Kampo (Japanese traditional medicine), is effective for climacteric syndrome, especially in hormone-replacement-therapy-resistant patients who strongly complain of psychological symptoms. Journal of Obstetrics and Gynaecology Research, 39(1), 223-228.

Terauchi M, Hiramitsu S, Akiyoshi M, et al. (2014). Effects of the kampo formula tokishakuyakusan on headaches and concomitant depression in middle-aged women. Evidence-Based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2014, 593560. https://doi.org/10.1155/2014/593560

Satoh N, Sakai S, Kogure T, et al. (2005). A randomized double blind placebo-controlled clinical trial of Hochuekkito, a traditional herbal medicine, in the treatment of elderly patients with weakness. Phytomedicine, 12(8), 549-554. https://doi.org/10.1016/j.phymed.2004.06.014

Greendale GA, Sternfeld B, Huang M, et al. (2019). Changes in body composition and weight during the menopause transition. JCI Insight, 4(5), e124865. https://doi.org/10.1172/jci.insight.124865

Lovejoy JC, Champagne CM, de Jonge L, Xie H, Smith SR (2008). Increased visceral fat and decreased energy expenditure during the menopausal transition. International Journal of Obesity, 32(6), 949-958. https://doi.org/10.1038/ijo.2008.25

Ambikairajah A, Walsh E, Tabatabaei-Jafari H, Cherbuin N (2019). Fat mass changes during menopause: a meta-analysis. American Journal of Obstetrics and Gynecology, 221(5), 393-409. https://doi.org/10.1016/j.ajog.2019.04.023

Kravitz HM, Zhao X, Bromberger JT, et al. (2008). Sleep disturbance during the menopausal transition in a multi-ethnic community sample of women. Sleep, 31(7), 979-990.

Young T, Finn L, Austin D, Peterson A (2003). Menopausal status and sleep-disordered breathing in the Wisconsin Sleep Cohort Study. American Journal of Respiratory and Critical Care Medicine, 167(9), 1181-1185. https://doi.org/10.1164/rccm.200209-1055OC

Wilson SA, Stem LA, Bruehlman RD (2021). Hypothyroidism: Diagnosis and Treatment. American Family Physician, 103(10), 605-613.

Auerbach M, DeLoughery TG, Tirnauer JS (2025). Iron Deficiency in Adults: A Review. JAMA, 333(20), 1813-1823. https://doi.org/10.1001/jama.2025.0452

Trayes KP, Studdiford JS, Pickle S, Tully AS (2013). Edema: diagnosis and management. American Family Physician, 88(2), 102-110.

한방비만학회 (개발·보급: 한국한의약진흥원) (2024). 비만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Korean Medicine Clinical Practice Guideline for Obesity).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2016 초판·2024 개정).

⚠️ 부작용 및 주의사항 안내
마황이 포함된 처방에서 두근거림·불면·손 떨림이 나타날 수 있어 갱년기 불면과 구분이 필요하므로 증상이 시작된 시각과 카페인 섭취량을 알려주시고, 속쓰림·묽은 변 등 소화기 불편이 있으면 복용 시간을 조정할 수 있으니 의료진에게 알려주십시오. 흉통·호흡곤란·실신·지속되는 빈맥이 나타나면 복용을 중단하고 즉시 119에 연락하거나 응급실로 가십시오. 한쪽 다리가 갑자기 붓고 아프거나 열감이 있으면 심부정맥혈전증 가능성이 있으므로 복용을 멈추고 당일 의료기관에서 진료받으십시오. 황달·심한 피로·소변 색 변화 등 간 기능 이상이 의심되면 복용을 멈추고 당일 의료진에게 연락하십시오. 폐경호르몬요법·수면제·항우울제·갑상선약을 복용 중이라면 임의로 중단하지 마시고 처방 전에 알려주십시오. 폐경 이후 질출혈이 있다면 한약 상담보다 산부인과 평가가 먼저입니다. 효과와 이상반응에는 개인차가 있습니다.
본 게시물은 의료법 제56조 1항을 준수하여 비타민 한의원에서 직접 작성하였습니다.



mobile background

비타민한의원 진료시간 및 오시는 길

오시는 길

진료시간 





평일

토요일

 
점심시간
진료휴진
오전 10:00 - 오후 20:00(목요일 11:00~20:00)
(19:30 접수마감)
오전 10:00 - 오후 14:30

(점심시간 없이 진료)
오후 14:00 - 오후 15:00
매주 일요일 / 공휴일
오시는 길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341 삼원빌딩 5층

강남역 5번 출구에서 233m(도보 3분)

주차
건물 뒤 지상주차장 이용
문의전화02-2088-1220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상호명 비타민한의원

주소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341 삼원빌딩 5층

고객센터 02-2088-1220    대표자  박연진

사업자등록번호  146-97-01358


비타민한의원 ⓒ All Rights Reserved.